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사실상 '에디슨모터스'

문영재 기자 2021. 10. 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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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에디슨모터스가 선정됐다.

이에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선정 허가 신청을 하면, 법원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에디슨모터스와 이엘비앤티가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해왔다.

법원은 지난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두 후보사 자금 증빙과 경영 정상화 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서류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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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사실상 '에디슨모터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실상 에디슨모터스가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20일 “이엘비엔티는 자금조달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리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선정 허가 신청을 하면, 법원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원허가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양해각서를 교환할 계획이다.

다음 달 초 약 2주간의 정밀 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간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에디슨모터스와 이엘비앤티가 제출한 입찰 서류를 검토해왔다.

법원은 지난달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두 후보사 자금 증빙과 경영 정상화 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서류 보완을 요청한 바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1998년 한국화이바 차량사업부에서 시작된 제조사로 2015년 중국 그룹에 매각됐다가 2017년 다시 한국회사로 넘어왔다. 주로 천연가스버스와 전기버스를 생산한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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