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빵 운송 파업 중단.. 47일만에 협상 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그룹에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를 중단했던 파리바게뜨 광주지역 운송 노동자들이 파업 47일 만에 운수사 측과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관련 파업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지난달 3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광주본부 노조 조합원 35명이 물류 운송 업무에 복귀한다.
앞서 노조는 SPC그룹이 노동 조건 개선 합의안을 파기했다고 주장했으나 SPC 측은 물류 계열사와 위·수탁 운수 업체 간의 문제로 그룹(원청)과는 무관하다고 맞서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에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업무를 중단했던 파리바게뜨 광주지역 운송 노동자들이 파업 47일 만에 운수사 측과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관련 파업도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본부 2지부 SPC지회(노조)는 전날 SPC 관련 대표 운수사와 물류 노선 증·배차 재조정 관련 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달 3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광주본부 노조 조합원 35명이 물류 운송 업무에 복귀한다. 또 지난달 15일부터 광주와 동맹 파업에 나선 전국 물류센터 10곳 운수사 조합원들도 사업장으로 돌아온다.
노조 관계자는 "원직 복귀는 오는 23일까지 하기로 합의했다"며 "증차 차량 2대 노선 조정은 오는 25일까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SPC그룹이 노동 조건 개선 합의안을 파기했다고 주장했으나 SPC 측은 물류 계열사와 위·수탁 운수 업체 간의 문제로 그룹(원청)과는 무관하다고 맞서왔다.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된 운수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일부 파리바게뜨 지점 등에서는 빵을 수급받지 못해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코가 석자라"…'K배우' 인정한 김선호, 과거 결혼 상담 보니 - 머니투데이
- '1박2일' 딘딘 "사고 치면 다 죽어" 했는데...김선호 스캔들 어쩌나 - 머니투데이
- "학원 두 곳 망하게 해"…김선호, '인성 논란' 부른 인터뷰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일기예보 중 '음란영상 13초'…美 역대급 방송사고 - 머니투데이
- '거짓 암투병 논란' 최성봉 SNS 비공개…후원금 반환없이 잠적? - 머니투데이
-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 무산…"정몽규 OUT" 댓글 쏟아졌다 - 머니투데이
- 지방 대학병원 집단휴진 '찻잔 속 태풍' 그쳤지만…다음주 '빅5' 셧다운 - 머니투데이
- "내내 야근시켜" "단물 쪽 빨아먹어"…하이브 직원들 민희진 저격 - 머니투데이
- 조국당, 尹·李 회담에 "늦었지만 다행···형식적 만남에 그치지 않길" - 머니투데이
- 태국서 음료 마셨다 졸지에 '마약사범'…"이 표기 꼭 확인해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