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배구조 질타..김범석 '10.2% 지분으로 76.7%' 의결권 행사 [TF사진관]

남윤호 입력 2021. 10.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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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왼쪽부터)가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쿠팡의 강한승 대표이사는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범석 의장이 미국의 차등의결권 제도를 활용해 10.2%의 지분으로 76.7%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지배구조에 대한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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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왼쪽부터)가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박강수 골프존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왼쪽부터)가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쿠팡의 강한승 대표이사는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범석 의장이 미국의 차등의결권 제도를 활용해 10.2%의 지분으로 76.7%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지배구조에 대한 질타를 받았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하니까 (김범석 의장이) 이사회 의장을 그만두고 차등의결권 제도를 이용해 한국 쿠팡을 지배한다"며 "쿠팡은 한국 기업이냐 미국 기업이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강한승 대표이사는 "총수라는 개념은 없다"며 "쿠팡은 한국 법에 따라 설립됐고 한국에서 많은 고용과 납세를 하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쿠팡은 미국에 상장한 미국기업인데 만약 미국 법인이 행한 결과가 우리 경쟁법에 저촉되면 어떻게 할까 고민"이라며 "쿠팡을 계기로 동일인 제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계속 제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ilty0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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