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 접견

노경민 기자 2021. 10. 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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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오후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주한베트남대사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베트남 호치민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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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오후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를 접견하고 있다.(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오후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주한베트남대사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베트남 호치민시와 1995년에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베트남이 현재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부산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부산과 호치민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회답했다.

박 시장은 "베트남에 부산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베트남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배려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대사는 "앞으로 부산을 자주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을 살피겠다"며 "부산에 거주 중인 베트남인에게도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답했다.

한편 부산시는 호치민시에 방호복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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