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혐의 개그맨 설명근, 검찰 송치

이강 기자 2021. 10. 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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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씨는 지난 7일 낮 12시 39분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설씨는 본인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차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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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35)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설 씨는 지난 7일 낮 12시 39분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 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한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했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설 씨는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설씨는 본인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차단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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