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통신 3사 28GHz 기지국 구축기한 연장 안한다"

양진원 기자 2021. 10. 20.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0일 통신 3사가 이행해야 하는 5G 28GHz 기지국 의무 구축 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통신3사의 5G 28GHz 기지국 기지국 의무 구축 이행 기간이 2개월 남았는데 정부가 이를 유예하지 않는 것 맞나"라고 질문하자 임 장관은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가운데)이 20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국내 통신 3사가 연말까지 이행해야 하는 5G 28GHz 기지국 구축 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0일 통신 3사가 이행해야 하는 5G 28GHz 기지국 의무 구축 기한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서 양정숙 의원(무소속)은 "통신3사의 5G 28GHz 기지국 기지국 의무 구축 이행 기간이 2개월 남았는데 정부가 이를 유예하지 않는 것 맞나"라고 질문하자 임 장관은 이 같이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가 연말까지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5G 28GHz 기지국은 총 4만5125대에 이른다. 하지만 지난 8월 말 기준 구축한 기지국은 161대에 불과하다. 의무 구축 이행률은 0.3%다.

이에 대해 양 의원은 "기지국 구축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 할당대가 6200억원도 반환되지 않는다"며 "주주들에게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임 장관 역시 "28GHz 망 구축은 대국민 약속이었다"며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통신사가 협력해서 노력중이다"고 전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통3사 네트워크 담당 임원이 증인으로 나와 연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렬 SKT ICT인프라센터장은 "저희가 내부에서도 전담 조직을 구성해서 B2B(기업용)로 사용처 확대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지하철 와이파이 백홀로의 활용 등을 통해 연말까지 의무구축수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준혁 LGU+ 네트워크부문장도 "5G 28GHz 기지국 구축 관련은 통신3사가 유사한 환경일 것"이라며 사업모델을 B2B쪽에서 최대한 찾고 정부의 아이디어도 참고해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 역시 "비슷한 생각"이라며 동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다 가릴 수 없어"… 97년생 베이글녀 끝판왕
"오늘은 뒤태를 봐"… 제시, 풍만함 한도초과
'아찔한 수영복 뒤태"… KIA 치어리더, 힙업 美쳤다
김선호 사주 보니… "여자가?" 예사롭지 않네
"우울증 인증해라"… 생방송 중 농약 마시고 사망
"파격 바디프로필"… 지소연, 허벅지라인 실화?
"현금 1000만원 주더라"… 야구선수 누구?
"임신 5개월" 고백, 유튜버 조두팔… 아이 아빠는?
효정, 상큼한 가을 니트룩… "뱅헤어로 더한 귀요美"
"맨살이 살짝"… 지연, 잘록한 허리 인증?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