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수능 앞두고 건대부고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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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육시설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에는 선별 진료소 운영을 희망한 건대부속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검사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광진구는 희망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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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광진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육시설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에는 선별 진료소 운영을 희망한 건대부속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교생과 교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사를 받은 강은서 학생은 '처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봐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나와 친구들을 위한 예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검사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은 만큼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위해서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희망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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