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난' 중국, 석탄가격 통제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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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비이상적 석탄 가격 시장에 개입할 방침을 밝혔다.
20일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날 주요 석탄기업, 석탄공업협회, 전력기업연합회 등과 좌담회를 열고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 조치를 논의했다.
차이신은 "다만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도 중국 석탄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로 증산을 통해 석탄 가격 조정을 추진했던 정부가 가격 제한 조치를 내놓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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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행진 멈추고 급락
【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 중국 정부가 비이상적 석탄 가격 시장에 개입할 방침을 밝혔다. 석탄 유통과정에서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도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호주산 석탄 수입 중단에, 홍수 등 자연재해가 이어지면서 석탄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석탄 가격에서 정부 개입은 처음이다.
20일 경제매체 차이신 등에 따르면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날 주요 석탄기업, 석탄공업협회, 전력기업연합회 등과 좌담회를 열고 석탄 가격에 대한 개입 조치를 논의했다.
중국 가격법은 중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현저히 오르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을 때 국무원과 지방정부는 가격과 이윤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석탄 가격은 연초 대비 260% 가량 올랐다.
발개위가 시장 개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석탄 가격은 하락 제한폭까지 떨어졌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정저우 상품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발전용 석탄은 전날 낮 t당 1982위안(약 36만6000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가 야간장에서 1755.4위안까지 8%가량 내려갔다.
발개위는 지난 16일 중국 주요 석탄 기업들에게 겨울철 석탄 공급보장과 가격 안정에 관해 지시했으며 석탄 생산량 1~2위를 차지하는 국가에너지그룹과 진넝홀딩스그룹은 곧바로 약정서에 서명했다.
차이신은 "다만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도 중국 석탄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로 증산을 통해 석탄 가격 조정을 추진했던 정부가 가격 제한 조치를 내놓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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