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잔금대출·입주 어려움 없도록 관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잔금을 치르지 못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TF를 통해 입주예정 단지의 잔금대출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수분양자의 입주에 어려움이 없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금융당국·은행연합회, '입주사업장 점검 TF' 킥오프 회의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당국이 잔금을 치르지 못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단 꼭 필요한 이들이 더 많이 잔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여신심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0일 은행연합회와 수분양자의 잔금대출 관련 '입주사업장 점검 태스크포스(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4일 제시한 전세·잔금대출 관련 실수요자 보호 원칙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정부는 올 4분기 전세자금 대출을 총량관리 한도에서 제외하고, 필요범위 내에서 대출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잔금대출 중단으로 입주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면밀히 관리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번 TF를 통해 입주예정 단지의 잔금대출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수분양자의 입주에 어려움이 없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4분기 입주 단지 110여개에 대한 잔금대출 취급 정보를 주단위로 모니터링하고 금융권이 공유할 계획이다. 잔금대출 취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해당 단지에 대해 자금공급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단 이 과정에서 보다 많은 수분양자에게 잔금대출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대출이 취급되지 않게 꼼꼼하게 여신심사를 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TF는 올해 중 잔금대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문제발생시 해결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며 "금융권의 이와 같은 자체 노력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틴탑' 캡, 유명 아이돌 저격 "인사 안했다고 쌍욕"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