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 많은 NC, '무승부' 많은 SSG..상황은 달라도 "결론은 하나"[인천브리핑]

정현석 2021. 10. 20.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강 싸움이 치열하다.

단 1경기에 따라 막판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무승부가 많다는 건 지지않는 경기를 했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선수들이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긍정적인 면을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은 경기에 대해 그는 "총력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더블헤더가 (두차례) 남아있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이동욱 감독과 SSG 김원형 감독(오른쪽) 스포츠조선DB

[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5강 싸움이 치열하다. 끝까지 갈 기세다.

19일 현재 NC, 키움, SSG이 5할 승률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금 부터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단 1경기에 따라 막판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사령탑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 긴장감 백배다.

SSG과 NC는 20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정면 충돌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미팅에서 농담 삼아 이런 말을 했다. 어제까지 플레이오프였다면 오늘부터는 한국시리즈 처럼 해야한다고…"라며 웃었다. 매 경기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SSG는 3팀 중 무승부가 가장 많다. 12경기나 된다. 현재 계산방식 대로라면 마지막 순간 유리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5할 이상이면 플러스로 작용하지 않겠느냐"면서도 "어차피 30일에 시즌을 끝내고 난 이후의 문제다. 그 이전까지는 매 경기 승리를 가져가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최다 무승부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무승부가 많다는 건 지지않는 경기를 했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선수들이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긍정적인 면을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NC는 3팀 중 가장 많은 11경기를 남기고 있다. 나란히 8경기 씩을 남긴 키움 SSG보다 3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총력전을 펼치는 막판 빡빡한 일정은 부담이 될 수 있다.

NC 이동욱 감독은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고민 보다는 우리가 지면 못올라가는 거고, 이기면 올라갈 수 있으니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게 많구나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우리가 게임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니까…"라며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였다.

남은 경기에 대해 그는 "총력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더블헤더가 (두차례) 남아있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김선호, 이번 사태로 날린 돈은? 위약금 물게되면 '어마어마'할 듯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