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안산시지부·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경인지회 총파업 결의대회.. 비정규직 철폐 촉구
[경향신문]

민주노총 안산시지부는 20일 경기 안산 단원구 한국팩키지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열린 집회에는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면서 ‘비정규직을 철폐하라’ ‘일자리 전환 실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중에는 전남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 도중 잠수를 하다가 숨진 고 홍정운군의 죽음을 위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조합원들은 “더이상 우리 사회가 사회적 양극화, 차별, 우리끼리의 경쟁에 내몰려서는 안된다”면서 “노조법이 바뀌지 않으면, 근로기준법이 바뀌지 않으면 현재 노조를 결성할 수 없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 노동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경인지회(이하 경인지회)도 같은날 오후 12시부터 안산 상록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앞에서 조합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다.
경인지회 조합원들은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 국민건강보험의 고객센터가 지금처럼 민간위탁으로 운영돼서는 공공성을 회복할 수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공단과 국민 사이에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건강보험고객센터를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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