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장군·17장령, 40km '의령 명품 100리길 꽃길' 깐다

김기진 2021. 10. 20.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의령군이 홍의장군과 17장령의 얼을 새겨 숭고한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의령 명품 100리길 꽃길'을 조성한다.

'의령 명품 100리길 꽃길'은 오태완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오 군수가 의령군을 상징하는 컬러로 '빨간색'을 활용해 도시를 브랜딩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과 맥이 닿아 있다.

오 군수는 "천혜의 환경인 남강에 의령의 특별한 역사가 입혀진다"며 "아름다운 볼거리와 숭고한 역사적 의미까지 챙겨갈 수 있는 명품 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이 홍의장군과 17장령의 얼을 새겨 숭고한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의령 명품 100리길 꽃길'을 조성한다.

'의령 명품 100리길 꽃길'은 오태완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의령군 화정면에서 지정면까지 남강 100리(약 40㎞)를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홍의장군 곽재우의 상징색인 ‘홍색’ 꽃을 도로변에 입혀 홍의장군의 얼을 기리기로 했다. 오 군수가 의령군을 상징하는 컬러로 ‘빨간색’을 활용해 도시를 브랜딩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과 맥이 닿아 있다.

또 홍의장군보다 덜 알려졌지만, 역사적인 재조명이 필요한 17장령의 생애 및 업적을 도로 구간마다 스토리텔링화하기로 했다.


오 군수는 “천혜의 환경인 남강에 의령의 특별한 역사가 입혀진다”며 “아름다운 볼거리와 숭고한 역사적 의미까지 챙겨갈 수 있는 명품 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사업대상지를 최종 검토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