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하차한 '1박 2일', 29일 '5인 체제' 녹화 진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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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1박 2일'이 5인 체제로 예정된 녹화 일정을 이어간다.
20일 KBS2 '1박 2일 시즌4' 측은 OSEN에 "'1박 2일'이 오는 29일 김선호를 제외한 5인 체재로 촬영을 진행한다"며 "촬영 일정은 이미 예정돼 있었고, 김선호의 하차로 5명의 멤버들만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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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한 가운데, '1박 2일'이 5인 체제로 예정된 녹화 일정을 이어간다.
20일 KBS2 '1박 2일 시즌4' 측은 OSEN에 "'1박 2일'이 오는 29일 김선호를 제외한 5인 체재로 촬영을 진행한다"며 "촬영 일정은 이미 예정돼 있었고, 김선호의 하차로 5명의 멤버들만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생활 폭로글이 확산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해당 폭로글을 통해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K배우가 임신한 자신에게 낙태를 권유했으며, 작품이 끝난 후 결혼을 약속했지만 낙태 이후 자신의 흔적을 지웠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K배우가 방송에서 비춰지던 이미지와는 달리 욕설을 하거나 다른 배우들을 폄하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K배우가 김선호라고 추측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김선호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그 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 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과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김선호가 출연 중인 '1박 2일'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 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 등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중이다. 김선호의 하차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5인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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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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