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쪽 해상서 조업 중이던 통발어선 전복.. 해경, 경비함정 급파

황진영 2021. 10. 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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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방 168㎞ 해상에서 선원 9명이 승선한 통발 어선이 전복돼 해양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2톤급(후포선적·통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일본 8관구로부터 접수 받았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인근 해상보안청 선박이 수색 중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인 울릉군과 소방, 해군 등 관계 기관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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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km 해상서 조업 중이던 72톤급 통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나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독도 전경./울릉=황진영 기자

선원 9명 승선... 해경 수색중

[더팩트 | 울릉=황진영 기자] 독도 북동방 168㎞ 해상에서 선원 9명이 승선한 통발 어선이 전복돼 해양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2톤급(후포선적·통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일본 8관구로부터 접수 받았다.

이에 동해해경은 5000t과 15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서는 인근 해상보안청 선박이 수색 중이다.

사고 선박은 지난 16일 오전 3시 11분께 조업을 위해 경북 울진 후포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인 울릉군과 소방, 해군 등 관계 기관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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