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콜드플레이 공연 중 날리는 색종이는 생분해된다

최우리 입력 2021. 10. 20. 17:46 수정 2021. 10.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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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다음해 미국·유럽 등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에서 2016~2017년 월드 투어와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이 최근 전했다.

팬들은 공연장으로 오기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인 사실을 배출량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증명하면 관람비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색종이를 날리며 떼창을 부르는 콜드플레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도 의미 있게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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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기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2012년 4월17일(현지시각) 캐나다 에드먼턴 공연에서 리드 싱어 크리스 마틴이 열창하는 동안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색종이가 휘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다음해 미국·유럽 등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에서 2016~2017년 월드 투어와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 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전했다. 연주에 필요한 전력을 공연장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에서 얻는다는 계획이다. 대나무와 재활용 강철을 포함한 무대를 건설하고 항공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어 일정을 설계했다고 한다. 팬들은 공연장으로 오기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인 사실을 배출량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증명하면 관람비를 할인받을 수도 있다. 색종이를 날리며 떼창을 부르는 콜드플레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도 의미 있게 바꾼다. 팬들이 사용할 손목밴드는 퇴비화 가능한 재료로 만들고 색종이는 생분해된다고 한다. 밴드 쪽은 이 공연을 준비하는 데 2년이 걸렸다고 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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