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출산지원금·첫만남이용권 모두 지급 결정

용인=김동우 기자 2021. 10. 20.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가 현재 지급 중인 '출산지원금'과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김상수 용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조례에도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급과 내년에 다자녀 가정을 위한 문화·여가 생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시가 현재 지급 중인‘출산지원금’과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가 현재 지급 중인 ‘출산지원금’과 정부가 신규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첫만남이용권은 내년부터 정부가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로, 예산에는 국·도·시비가 투입된다.

첫만남이용권 예산에 시비가 매칭되는 만큼 지자체의 재정부담은 증가하지만, 시는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원키로 했다. 

이에 내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의 경우 시가 지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은 물론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까지 모두 지급받게 된다. 다섯째아 이상 가정이라면 500만원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시는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양질의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다자녀 가정에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지원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며 “출산율 저하에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출산 친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김상수 용인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조례에도 출산지원금 및 첫만남이용권 지급과 내년에 다자녀 가정을 위한 문화·여가 생활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머니S 주요뉴스]
"다 가릴 수 없어"… 97년생 베이글녀 끝판왕
"오늘은 뒤태를 봐"… 제시, 풍만함 한도초과
'아찔한 수영복 뒤태"… KIA 치어리더, 힙업 美쳤다
김선호 사주 보니… "여자가?" 예사롭지 않네
"우울증 인증해라"… 생방송 중 농약 마시고 사망
"파격 바디프로필"… 지소연, 허벅지라인 실화?
"현금 1000만원 주더라"… 야구선수 누구?
"임신 5개월" 고백, 유튜버 조두팔… 아이 아빠는?
효정, 상큼한 가을 니트룩… "뱅헤어로 더한 귀요美"
"맨살이 살짝"… 지연, 잘록한 허리 인증?

용인=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