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무파업 선언하라"
"글로벌 생산기지 거듭날 방안"
이용섭 시장 기조강연
"광주, 메타버스 도시로 구현"
◆ 광주 AI-뉴딜 포럼 ◆
2019년 광주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약으로 출범한 GGM은 최근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를 양산하고 있다. GGM은 노조가 없는 대신 경영자와 사원이 동수로 구성된 상생협의회가 생산량 등 근로 조건을 논의한다.
장 회장은 "GGM의 핵심 가치는 '노사상생'이고 최대 주주도 광주시라 지역사회 동의만 있으면 언제든 '무파업 선언'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GGM이 '파업 리스크'에서 벗어나면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주문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완성차 업계의 '파업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 데이터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다음달 '인공지능(AI)-메타도시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현실과 가상을 초연결하는 AI 메타도시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면서 "11월 초 비전 선포식을 열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광주시는 "메타버스는 스마트폰 다음으로 인기를 끌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메타버스가 활성화되려면 실시간으로 방대한 자료가 처리돼야 하는데 광주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건립돼 메타버스 도시가 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 배한철 부장(팀장) / 박진주 기자 / 지홍구 기자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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