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노총 총파업 안타깝다"

서영준 2021. 10. 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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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놨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0일 민노총의 기습적 총파업과 관련해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 국면이고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시점을 감안해서 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해주기를 바랐지만 안타까운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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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놨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청와대 행정관 1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행정관은 최근 문 대통령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8월 대통령 경호처 소속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 있지만, 그 외 행정관 확진 판정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서울 종로에서 바로본 청와대 모습. 2021.07.14. kmx1105@newsis.com /사진=뉴시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0일 민노총의 기습적 총파업과 관련해 "방역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 국면이고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시점을 감안해서 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해주기를 바랐지만 안타까운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집회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방역에 동참하는 상황"이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의 중대 기로에 있는 점을 감안해서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8일 "지금은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인 만큼 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 파업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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