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웹툰·웹소설 창작자에 최소 60% 수익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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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창작자에게 최소 60%의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웹툰 및 웹소설 콘텐츠사업자(CP), 작가 등과의 불공정 계약 및 수익배분 논란에 따른 후속조치다.
올해 1∼8월 CP, 작가 등에게 배분된 콘텐츠 결제분이 55%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벤트 캐시 혜택이 적은 콘텐츠 제공자도 이번 개선안에 따라 최소 60%의 수익배분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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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년작가 지원책·재원 마련 검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작가 생태계 1차 개선안’을 내놓고, 선투자 작품별 이벤트캐시 정산분이 5%가 넘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캐시는 작품 판매 촉진을 위해 카카오페이지가 이용자에게 지급하는 무상 캐시로, CP와 작가 등에게 추가 정산되고 있다.
올해 1∼8월 CP, 작가 등에게 배분된 콘텐츠 결제분이 55%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벤트 캐시 혜택이 적은 콘텐츠 제공자도 이번 개선안에 따라 최소 60%의 수익배분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지 선투자 작품 누적 정산율 집계에 따르면 1∼8월 이벤트 캐시 등 정산분은 14%였으며, 총 69%의 수익이 콘텐츠 제공자에게 배분됐다. 이외 결제 수수료가 8%였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수익배분율은 23%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용자 수요가 많은 이른바 ‘기다무’(기다리면 무료) 작품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기다무 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 기간도 더 축소할 방침이다.
정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산 세부 내역을 CP 외에 작가들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에 개설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7개 자회사 CP 대상 전수 조사 결과 불공정 계약이나 불투명한 정산 등 문제가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시정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저소득 청년작가 가운데 재능 있는 작가를 선발, 육성하는 창작 지원책도 빠른 시일 내에 나올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며 “국내 창작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웹툰·웹소설이 창작될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의 토양인 신진 작가층을 육성하기 위한 개선안도 차례대로 발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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