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유빈·서채현 후원

이용익 2021. 10.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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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탁구 선수 신유빈(17)과 스포츠클라이밍 선수 서채현(18)의 후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20일 "전날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유빈과 서채현 선수 후원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탁구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 후원에 이어 두 선수의 국제대회 참가, 훈련 지원, 전담 트레이너 기용도 지원한다.

신유빈과 서채현은 2020 도쿄올림픽을 통해 큰 인상을 남긴 유망주들이다. 신유빈은 지난 9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여자 복식 금메달을 땄다. 서채현 역시 올림픽에서 종합 8위에 올랐고,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챔피언십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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