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개장..데크 19면·야외극장 갖춰

이은파 입력 2021. 10. 20. 17:20 수정 2021. 10. 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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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외산면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20일 개장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8억원이 투입된 캠핑정원은 19면 규모의 캠핑 데크와 관람 데크, 전망 데크,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 정자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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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 외산면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20일 개장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18억원이 투입된 캠핑정원은 19면 규모의 캠핑 데크와 관람 데크, 전망 데크, 아름다운 수리바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극장, 정자 등으로 꾸며졌다.

화장실과 샤워실, 개수대도 구비됐다.

캠핑정원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비수기의 경우 1면당 평일 2만원, 주말 2만5천원이다. 성수기는 평일 2만5천원, 주말 2만5천원이다.

부여군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은 30%를 감면받는다.

부여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캠핑정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관광수요와 함께 캠핑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수리바위 캠핑정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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