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관리 기업 리디아153, 경력단절 여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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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관리 전문기업 '리디아153'이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나섰다.
리디아153은 서울 강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두피 관련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두피 관리 직업 전문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강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두피 모발경영관리사 양성과정을 안내받으면서 두피 모발경영관리사 2급을 수료해 리디아153에 재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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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관리 전문기업 ‘리디아153’이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나섰다.
리디아153은 서울 강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두피 관련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두피 관리 직업 전문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어린이집 교사 경력이 있는 신지영(사진)씨는 리디아153 잠실점에 취업했다. 신씨는 어린이집 교사로 5년 근무하다 결혼 후 잠시 일을 쉬는 동안 아이가 생겨 육아에 전념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일을 그만두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강동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두피 모발경영관리사 양성과정을 안내받으면서 두피 모발경영관리사 2급을 수료해 리디아153에 재취업했다.
신씨는 “오랜기간 경력이 단절돼 있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과 막막함이 앞섰지만 리디아153의 체계적인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또 지속적인 정규 실무보수 교육을 통해 필요한 업무역량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재취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사내에 두피전문 화장품분야 교육강사까지 맡으며 훈련생들을 가르치는 위치까지 성장했다”며 “자율적인 회사 분위기 속에서 나에게 맞는 목표 설정과 성과 관리까지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리디아153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을 계속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리디아153은 ‘지구를 건강하게 사람을 아름답게’라는 경영 철학 아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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