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유치 힘 모은다..충북 범도민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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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민간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충북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충북도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추진위원회 발족은 U대회를 공동 추진하는 충청권 4개 시도 중 처음이다.
이들은 대회 유치 확정일 까지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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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예비후보도시 선정..2023년 최종 발표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민간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충북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충북도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었다.
추진위원회 발족은 U대회를 공동 추진하는 충청권 4개 시도 중 처음이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추진위 공동위원장만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추진경과 보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채훈환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강형원 충북유도회 명예회장, 유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올림픽 양궁 금메달 리스트 김우진 선수가 추천됐다.
이들은 대회 유치 확정일 까지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이끈다.
기관단체, 체육계, 대학, 도민 등 100여명으로 구성한 추진위는 도민 관심과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최종 개최지 선정 전까지 서명운동과 희망리본 달기 등 활동도 전개한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들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가 개최도시 심사와 선정 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며 "오늘을 기폭제로 충청권 모두가 U대회 공동유치를 염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은 내년 1월 예비후보도시 선정 후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개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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