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불합리 규제 개혁 대상 7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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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합리 규제에 대한 개혁에 나섰다.
시는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규제개혁 과제발굴 경진대회'에서 접수된 건의과제와 우수과제 등 총 7건을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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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합리 규제에 대한 개혁에 나섰다.
시는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규제개혁 과제발굴 경진대회’에서 접수된 건의과제와 우수과제 등 총 7건을 최종 우수과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 전반의 관행적 제도와 절차, 규정 등으로 인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30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와 부서검토를 거친 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가 선정됐다.
난임 치료를 위한 사직 또는 경력단절 등을 방지하자는 내용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 예상되는 ‘근로자의 난임치료 휴가일수 확대’가 최우수 과제(제안)로 선정됐다.
또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브루셀라 우결핵 채혈 신청'도 최우수 과제로 꼽혔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경진대회를 열어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개선 과제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정된 과제는 법령개정과 시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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