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주노총 총파업에 "자제 바랐지만 안타깝다"

김아진 기자 입력 2021. 10. 20. 17:12 수정 2021. 10. 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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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0일 민주노총이 문재인 대통령의 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총파업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조합원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2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노총 파업에 대해 “코로나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 국면 접어들고 있고 온국민이 한 마음으로 11월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시점을 감안해서 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 자제 바랐지만 안타까운 결과가 되었다는 말씀 드리겠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집회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돼야 하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에서 전국민이 방역에 동참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감안해서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민노총의 총파업 자제를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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