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축행정 최우수 지자체에 경남도·대구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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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 등 2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기초지자체 우수 지자체로는 서울 강동구와 부산 영도구, 대구 북구, 인천 부평구 등 15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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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상남도와 대구광역시 등 2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매년 국토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일반부문에서는 광역지자체 중 경남도와 대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뽑혔다.
경남도는 건축 인허가 처리 만족도(대국민 설문조사), 건축정책 이행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및 처리 만족도와 건축물관리 규정 조례 반영실적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기초지자체 우수 지자체로는 서울 강동구와 부산 영도구, 대구 북구, 인천 부평구 등 15곳이 선정됐다.
특별부문에서는 광역지자체 중 강원도와 기초지자체 중 강원 동해시가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강원도는 '공사중단 장기건축물 안전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제시해 무단출입 추락사고, 구조물 낙하사고, 범죄 등을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해시는 '망상해변상가 위반건축물 철거정비로 관광명소화 탈바꿈'을 통해 노후상가 건축주, 운영자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사회변화를 반영한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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