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마지막 퇴장 2017시즌인데..속상하고 슬펐다"

서재원 기자 입력 2021. 10. 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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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가 퇴장 판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터키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가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3분 퇴장당했다.

20일 페네르바체TV를 통해 트라브존과 경기를 재방송했는데, 김민재가 퇴장을 당한 전반 23분 이후 경기 영상 송출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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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페네르바체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퇴장 판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민재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터키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가 9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23분 퇴장당했다.

킥오프 23분 만에 경고 누적 퇴장이었다. 전반 14분 상대 공격수 제르비뉴를 막는 과정에서 옷을 잡아당겨 경고를 받았고, 전반 23분 수비 진영에서 호르헤 드자니니와 경합하다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이른 시간 김민재를 잃을 페네르바체는 1-3 역전패했다.

페네르바체 구단은 공식적으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했다. 20일 페네르바체TV를 통해 트라브존과 경기를 재방송했는데, 김민재가 퇴장을 당한 전반 23분 이후 경기 영상 송출을 중단했다.

검게 변한 화면에는 “우리의 축구는 23분 만에 끝났다. 이것은 축구가 아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구단의 적극적인 움직임 속 김민재도 입을 열었다. 그는 터키 매체 ‘포토맥’과 인터뷰에서 “첫 번째 카드를 받았을 때 놀라웠다. 이후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없었다. 그리고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축구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나를 경기에서 제외시키기 위한 강압적인 결정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커리어 내내 항상 경기 규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해왔다. 내가 마지막으로 퇴장을 당한 것도 2017시즌이었다. 트라브존스포르전에서 혼자 팀을 떠나 많이 속상했다. 정말 미안하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기 때문이다. 슬플 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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