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족

천영준 2021. 10.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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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충청권 분위기 조성과 민간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추진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달 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의향서와 서한문을 FISU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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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충청권 분위기 조성과 민간역량 결집의 구심점 역할을 할 추진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충청권 4개 시·도 중 첫 번째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한범덕 청주시장(수석 공동위원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맡았다.

채훈관 충북지역총장협의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강형원 충북유도회 명예회장,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양궁 김우진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 기관단체, 체육계, 대학, 도민 등 100여 명이 추진위에 참여했다. 앞으로 유치 기원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도민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현지 실사단이 방문하는 내년 하반기부터 최종 개최지가 선정되는 2023년 1월까지 범도민 서명, 희망리본 달기 등의 활동도 나설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대회 유치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FISU 실사단이 심사·선정 시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라며 "오늘이 기폭제가 돼 충청권 공동 유치를 염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 달 1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의향서와 서한문을 FISU에 제출했다.

FISU은 내년 1월 말 예비후보 도시를 선정한다. 이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월 개최도시를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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