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농성' SPC 배송기사들 합의안 도출..파업 중단

천정인 2021. 10.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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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차된 배송 차량의 노선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SPC(파리바게트) 운송 기사들이 운송사 측과 합의하는 데 성공하면서 파업 47일 만에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다.

합의안에는 문제의 발단이 된 증차된 차량 노선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오는 25일까지 증차 차량에 대한 노선 합의를 한 뒤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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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본사 앞 민주노총 전국집중행동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SPC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연 'SPC자본 규탄 민주노총 전국집중행동'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노조탄압 중단,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증차된 배송 차량의 노선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SPC(파리바게트) 운송 기사들이 운송사 측과 합의하는 데 성공하면서 파업 47일 만에 투쟁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2지부 SPC지회는 전날 SPC 측 운수사와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문제의 발단이 된 증차된 차량 노선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이 담겼다.

또 파업으로 발생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는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오는 25일까지 증차 차량에 대한 노선 합의를 한 뒤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 측은 지난달 3일 배송 차량 2대가 신규 투입된 것을 계기로 운행 방식과 배차 등을 조정하려 했지만, 사측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자 호남샤니 광주공장 정문 진출입로를 점거하고 파업에 돌입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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