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X육성재 전역 D-25, 3년만 완전체 컴백 기대해[뮤직와치]

황혜진 2021. 10. 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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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비투비는 임현식, 육성재의 전역을 25일 남겨두고 팬 멜로디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이후 비투비는 멤버들의 연이은 입대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냈다 2019년 8월 입대한 리더 서은광을 시작으로 이창섭, 이민혁이 차례로 최근 전역했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비투비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2막을 채워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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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프니엘, 육성재, 임현식, 이창섭, 서은광, 이민혁/서은광 SNS
비투비 공식 SNS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현식, 육성재는 11월 14일 군 생활을 마무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미 미복귀 전역 상태다. 지난해 5월 11일 입대한 두 사람은 육군 현역으로서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어왔다.

비투비는 임현식, 육성재의 전역을 25일 남겨두고 팬 멜로디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리더 서은광은 20일 비투비 공식 SNS를 통해 "우리 사랑하는 멜로디!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25일 뒤 우리의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이민혁은 "2년 5개월도 아니고 2개월 하고 5일도 아니고 25일이라고? 오 마이 완전체스.. 곧 봐 멜로디"라고 밝혔다.

이창섭은 "기다려줘서 고마워 멜로디. 이제 다시 달려보자!"라는 글로, 임현식은 "멜로디 기다려줘서 고마워. 슬슬 목 풀자! 같이 노래해야지"라는 글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프니엘은 "3년 동안 기다리느라 수고했어요! 25일만 더 기다리면 됩니다! 파이팅"이라고 밝혔고, 육성재는 "너무너무 보고 싶은 멜로디 얼른 같이 노래하자!"라고 말했다.

팀 활동 재개는 3년 만이다. 비투비가 가장 최근 발매한 단체 앨범은 2018년 11월 12일 발표한 미니 앨범 'HOUR MOMENT'(아워 모먼트)다. 당시 타이틀곡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로 각종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후 비투비는 멤버들의 연이은 입대로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보냈다 2019년 8월 입대한 리더 서은광을 시작으로 이창섭, 이민혁이 차례로 최근 전역했다. 임현식과 육성재 역시 무사히 전역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 멤버 프니엘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비투비 표 웰메이드 음악과 무대에 기대를 걸 이유는 충분하다. 2012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비투비는 그간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 '괜찮아요',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단순히 음원 차트 1위 석권 등 수치적 성과를 이루는 데 그치지 않고 완성도 높은 자작곡들로 앨범을 가득 채우며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멤버 임현식은 2013년 '왜 이래', '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Summer Romance(서머 로맨스)', '보고파', 'Killing Me(킬링 미)',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비투비 곡 대다수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믿고 듣는 비투비' 수식어에 크게 기여했다. 콘서트장에서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이들의 빼어난 라이브 실력 역시 자타공인이다.

비투비는 2018년 뉴스엔과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 올라간다는 말보다는 더 멀리 간다는 말이 적합할 것 같다. 더 멀리 멀리 가고 싶다. 음악적으로 많은 도전을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멤버들 각자 솔로로서도, 유닛 비투비 포유로서도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지만 한 자리에 모였을 때 가장 빛나는 팀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비투비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2막을 채워갈지 기대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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