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요양병원서 1명 확진..요양병원발 누적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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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립요양병원에서 감염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25명으로 늘었다.
1100번 환자는 80대 남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립요양병원 3층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경주시가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 환자 등을 상대로 이틀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자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환자가 21명, 간호사 2명, 요양보호사 1명, 가족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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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3층 병원 환자 밀집도 낮추는 등 추가 전파 대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립요양병원에서 감염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는 25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는 20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1100명으로 늘었다.
1100번 환자는 80대 남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립요양병원 3층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경주시가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 환자 등을 상대로 이틀에 한 번씩 실시하는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8일 확진판정을 받은 간호사인 1065번을 시작으로 모두 2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자 유형별로는 요양병원 환자가 21명, 간호사 2명, 요양보호사 1명, 가족 1명이다.
경주시는 요양병원발 확산이 계속되자 지난 16일 3층 병동은 '코호트 격리'하고, 2층에 있던 환자 60여명은 외부 시설로 모두 옮긴 상태다.
이어 3층 병동의 환자 80여명 중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병실의 30여명은 2층으로 옮기고, 남은 환자 50여명은 분산 배치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춘 상태다.
하지만 경주시는 지난 16일 이후 요양병원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편, 경주에서는 10월 들어 모두 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환자는 2.65명을 기록하고 있다.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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