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한-신남방국가 발전 포럼' 개최..'군수협력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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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육군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에서 사상 첫 한-신남방국가 전력지원체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환영사를 대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력지원체계 소개 △워리어플랫폼 및 마일즈 체계 소개 △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상호협력 및 노하우 공유 △국가 간 군수품 양도 관심 분야 토의 △포럼 정례화를 위한 워킹그룹 운용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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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은 서울공항 내 ADEX 회의장에서 황유성 육군 군수참모부장 주관으로 6개 신남방국가(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와 호주, 몰디브 군수 분야 주요직위자 및 국방무관 20여 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환영사를 대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력지원체계 소개 △워리어플랫폼 및 마일즈 체계 소개 △비전통적 위협에 대한 상호협력 및 노하우 공유 △국가 간 군수품 양도 관심 분야 토의 △포럼 정례화를 위한 워킹그룹 운용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 마지막에는 참가국 간 군수 분야 협력방안 모색, 비전통 위협 대응 공조체계 강화, 참가국 상호교류, 전력지원체계 발전포럼 정례화 협의 등을 골자로 하는 '전력지원체계 발전포럼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육군은 이날 포럼을 통해 신남방국가를 비롯한 여러 참가국 군수 관계관들과 유대를 강화해 국내외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수 분야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우수 군수품 수출 증진 여건을 조성하는 등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오늘 포럼은 한-신남방국가 간 군수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함께 토의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할 창의적인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협력의 장"이라며 "각국의 군수 분야 발전을 위한 통찰력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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