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일정 잡고 야밤 도심 질주..10대 폭주족들 무더기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구의 주요 도로에서 폭주 행위를 벌인 10대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폭주족 34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공동위험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 5대를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도시 전체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시민들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폭주족의 횡포에 대해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폭주행위를 발본색원하여 응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주요 도로에서 폭주 행위를 벌인 10대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폭주족 34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공동위험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 5대를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폭주족은 대부분 10대 청소년으로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SNS를 통해 폭주 일정을 정한 뒤 성서공단로와 성당네거리~본리네거리 구간 등에서 심야 시간에 만나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수십대의 오토바이와 차량을 동원해 도로를 점거하거나 굉음을 내며 도심을 질주해 교통질서를 어지럽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6개월 동안의 수사를 진행해 폭주족 검거에 성공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도시 전체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시민들의 일상을 무너뜨리는 폭주족의 횡포에 대해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폭주행위를 발본색원하여 응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野주자들 토론회 앞두고 TK 당심잡기…尹, '전두환 망언' 사과는 거부
- [영상]이재명 "유동규, 김만배·정영학·남욱'과 친하다 했으면 해임"
- 윤석열 "국가 지도자 민생 위해 수단 방법 가려서는 안된다는 뜻…전두환 찬양 아냐"
- [영상]"국민의힘, '화천대유'에 특혜 폭탄"…진성준의 4가지 근거
- 공정위원장 "'대장동' 킨앤파트너스, SK 계열인지 살필 것"
- 검찰 '대장동 의혹' 김만배·남욱 동시 소환…유동규·정영학도 조사
- 금융위 "가계부채 추가 대책 발표, 오는 26일 목표"
- 코로나로 '골든타임' 놓친 故정유엽군 부친 "의료공백 막아야"
- [영상]박성민 "대장동 설계자=범인" VS 이재명 "나는 도둑 막으려 설계"
- [영상]이재명 "초과이익 환수 추가, 보고 받은 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