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도 인내심 바닥, 맨유에 지단 추천

허윤수 2021. 10. 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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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과 재회하게 될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단 감독의 선임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엘 치링기토 TV'를 인용해 "맨유는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대비해 지단 감독과 접촉했다. 여기엔 호날두의 추천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배경을 전했다.

호날두는 지단 감독과 UCL 3연패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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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네딘 지단 감독과 재회하게 될까.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지단 감독의 선임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 때만 해도 맨유를 향한 기대감은 컸다. 기존 브루누 페르난데스, 폴 포그바에 호날두,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까지 가세하며 몸집을 불렸다.

그러나 예상외로 고전하며 힘겹게 전진했다. 어렵게 발을 내딛던 맨유는 최근 완전히 균형을 잃었다. 공식전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위기에 봉착했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홈 경기를 시작으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아탈란타 원정, 맨체스터 시티를 차례로 만난다.

부진한 성적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지도력을 향한 의문도 커졌다. 감독 교체론까지 슬슬 나오고 있다.

언급되는 후보 중 한 명은 레알 마드리드의 UCL 3연패를 이뤘던 지단 감독이다. 특히 호날두의 추천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매체는 ‘엘 치링기토 TV’를 인용해 “맨유는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대비해 지단 감독과 접촉했다. 여기엔 호날두의 추천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배경을 전했다.

호날두는 지단 감독과 UCL 3연패를 함께 했다. 또 지단 감독 아래서 114경기 112골 30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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