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는 처음이라..' 아자르, 바르사전 출전 간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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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가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전 출전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 "아자르는 주중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 결장했지만, 이번 주말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하는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자르는 경기에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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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가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전 출전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4일(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세계적인 라이벌 매치로 손꼽히는 '엘 클라시코'로, 두 팀에겐 자존심이 걸려있는 한판 승부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 "아자르는 주중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에 결장했지만, 이번 주말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하는 엘 클라시코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자르는 경기에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상태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543억 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드림 클럽으로 알려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경우가 많았고,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교체출전 7회)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자르는 10월 A매치 기간에도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데도 아자르가 엘 클라시코 출전을 고집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단 한 번도 엘 클라시코에 뛴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은 지난 3년간 엘 클라시코가 총 네 차례 펼쳐졌는데, 그라운드 위 아자르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자르는 엘 클라시코가 열리는 일요일에 맞춰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의료팀과 물리치료사, 여기에 벨기에 대표팀의 물리치료사까지 총동원해 동료 선수들과 별개로 시간을 투자하는 중"이라며 아자르의 출전 의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리그 7경기(교체출전 3회)에 출전했지만, 1도움을 기록했을 뿐 아직까지 득점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7경기 1도움은 부활했다고 만족할 수 없는 성적표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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