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Re:Green' 캠페인..생수병 직접 회수해 굿즈 제작

윤희훈 기자 2021. 10. 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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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에코백, 유니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이하 리그린)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부터 송추가마골 등 서울 시내 11개 거래처와 손잡고 리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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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빈 생수병을 직접 회수해 에코백, 유니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에코백, 유니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이하 리그린) 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7월부터 송추가마골 등 서울 시내 11개 거래처와 손잡고 리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방 거래처까지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해당 거래처에 무라벨 아이시스 페트병만 따로 모으는 수거함을 지원한다. 새 음료를 배송할 때 그동안 모인 빈 페트병을 직접 회수하고, 회수한 병은 협력업체를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을 위한 재생원료로 만들어진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손잡고 업사이클링 유니폼을 제작해 영업사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에코백, 앞치마 등의 굿즈도 제작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은 석유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맑고 깨끗한 자연을 위한 친환경 경영뿐만 아니라 소비자, 거래처, 재활용 업체와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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