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남욱 장인 특혜 제공 의혹에 "남욱과 일면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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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오산시)은 20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사인 남욱 변호사의 장인이 보유한 경기도 오산시 땅 개발 특혜 논란과 관련해 "남 변호사의 처남이 저희 의원실에 근무하는 비서인 것은 맞다"며 "저도 수일 전에 알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안 의원과 오산시가 남 변호사 장인 등이 추진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특혜를 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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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오산시)은 20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사인 남욱 변호사의 장인이 보유한 경기도 오산시 땅 개발 특혜 논란과 관련해 "남 변호사의 처남이 저희 의원실에 근무하는 비서인 것은 맞다"며 "저도 수일 전에 알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저는 남 변호사와 일면식이 없다.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안 의원과 오산시가 남 변호사 장인 등이 추진한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특혜를 줬다고 보도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관련 천화동인 4호 소유주로 지난 18일 미국에서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안 의원은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캠프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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