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직접 공개한 공부 자극 노하우?

노민택 2021. 10. 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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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이 공부에 자극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18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부자극 동기 부여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혜성은 "공부가 하기 싫고 공부가 잘 안될 때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하는 법을 소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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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이혜성이 공부에 자극이 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18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부자극 동기 부여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혜성은 "공부가 하기 싫고 공부가 잘 안될 때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하는 법을 소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동기 부여하는 법 알려 주세요'라는 연락이 와서 나는 공부 잘 안 됐을 때 어떻게 했지라고 생각을 했다. 첫 번째는 목표를 이룬 내 모습을 상상을 하는 거다. 이때 상상이 되게 구체적이고 디테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중간고사에서 내가 목표로 한 점수를 맞고 나서 나의 모습을 상상했다. 엄마에게 말했을 때와 주변 사람들의 반응, 스스로의 뿌듯함을 영화나 드라마 보듯이 상상을 했다. 이런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목표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소소한 보상을 꾸준히 해준다. 큰 목표를 이루고 나서의 보상이 아니고 단계별로 주는 나만의 보상이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닭갈비였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춘천 닭갈비, 영어 시험 끝나면 눈꽃 빙수 먹기 등 저의 소소한 행복이었다. 목표를 이루고 나서 자기 자신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기적인 보상은 버킷 리스트를 열 가지 정도 작성하면 된다. 저에게는 수능이라는 정말 큰 목표가 끝나고 나서 앞머리를 잘랐다. 학창 시절 너무 앞머리가 자르고 싶어서 수능 끝나고 다음날 앞머리가 생겼다. 두 번째는 렌즈끼기 였다. 6년 넘게 꼈었다. 세 번째 버킷리스트가 엄마랑 코스트코 가서 장보기였다"라고 소소한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세 번째 방법은 "나의 목표를 널리 소문 내기다. 말로 하기엔 조금 부끄럽다면 책에다가 쓰고 다니면 된다"라며 '서울대 경영 11 이혜성'이라고 적힌 책과 가내 수공업으로 만든 서울대 로고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혜성은 "남들한테까지 소문을 내면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게 된다. 공부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통한다. 마지막으로는 내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 한 명은 꼭 둬야 한다. 친구나, 이성 친구, 선생님, 부모님이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모님은 어렵다. 학창 시절에 받는 대부분의 스트레스가 학업, 성적에서 오는데 부모님은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혜성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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