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발전방향 모색..개선점 마련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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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대학교가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20일 개최했다.
각 단과대학장의 '단과대학 발전 방향'에 이어 황재정 제11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교육인증을 위한 비대면 공학교육 개선 연구',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유학생을 위한 효과성 있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현채 여교수회장 '군산대 성평등 현황 및 개선 방향', 남광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3주기 평가 결과 원인분석 및 개선안', 주정훈 기획처장 '자율혁신 토론회 결과 보고 및 교육 특성화, 적정규모화 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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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학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가 지역의 중추적 국립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포럼을 20일 개최했다.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각 처·단장 및 원장 등 주요 보직자, 조교수 이상의 교원, 각 부서 과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의 기본역량 진단과 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통해 개선점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각 단과대학장의 '단과대학 발전 방향'에 이어 황재정 제11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교육인증을 위한 비대면 공학교육 개선 연구',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유학생을 위한 효과성 있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현채 여교수회장 '군산대 성평등 현황 및 개선 방향', 남광우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3주기 평가 결과 원인분석 및 개선안', 주정훈 기획처장 '자율혁신 토론회 결과 보고 및 교육 특성화, 적정규모화 방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정훈 기획처장은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학생 행동 분석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입학 후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자료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해서 100% 취업을 향한 맞춤형 역량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산대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외부 시각의 개선점 도출 필요성, 비상대책위원회의 분석 활동과 내부 토론회를 통한 개선 방향,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생중심 교육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와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할 수 있는 체제로의 개선 필요성 등도 내놨다.
대학교에 따르면 학사구조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자율혁신계획안 마련을 위한 전체교수 토론회를 개최했고,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대학 방향 설정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더불어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과장 기획처장 면담,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국장 총장 직무대리 면담 등 교육부와도 적극 소통 중이다.
대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한편, 교직원들과 대학 교육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점 도출 및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이를 통해 도출된 내용으로 바탕으로 자율혁신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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