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재무건전성 '양호'..부채 대부분 해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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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2021년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04.2%로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인 300% 이내이며,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부채비율 평균인 157.5% 보다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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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규모는 전국도시개발공사 중 4번째로 낮아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의 2021년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04.2%로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인 300% 이내이며,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부채비율 평균인 157.5% 보다 아래다.
2021년 3분기 가결산 결과, 자산 6996억원, 부채 3569억원, 자본 3427억원이며 부채규모는 2020년말 3658억원 대비 89억원 감소했다.
부채 3569억원은 주택도시기금 1181억원, 임대보증금 1957억원, 분양선수금 37억원, 대행사업선수금등 394억원 등이다. 이중 임대주택 관련 부채는 3138억원(주택도시기금 1181억원, 임대보증금 1957억원)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입주 완료해 관리 중인 임대주택 10개 단지(3052세대)와 건립중인 임대주택(928세대)과 관련, 임대주택 분양전환 시 자동 해소될 예정이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사업관리와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정부의 부채감축 목표를 준수하겠다"며 "토지개발 등 수익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임대주택 등 공익목적 사업에 재투자해 전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정보시스템(클린아이) 전국 도시개발공사 재무현황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의 부채규모는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4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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