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린 인도·네팔서 대규모 홍수·산사태 발생..116명 사망

김형환 2021. 10.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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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와 네팔에서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16명이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에서 85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으며 네팔에서는 31명이 사망하고 43명이 실종됐다.

이번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킨 폭우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졌으며 산사태는 인도 우타라칸드주, 파나라이 비자얀 케랄라주 등 인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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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인도 국가재난대응군이 폭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우타라칸드주 나이니탈 지역의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나이니탈=AP연합
 
인도와 네팔에서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116명이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에서 85명이 숨졌고 11명이 실종됐으며 네팔에서는 31명이 사망하고 43명이 실종됐다.

이번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킨 폭우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졌으며 산사태는 인도 우타라칸드주, 파나라이 비자얀 케랄라주 등 인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인도 나이니탈 지역으로 지난 19일 오전 산사태 등으로 인해 30여명이 숨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상자들은 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 당국은 국가재난대응군 등 추가 병력을 피해 지역에 파견해 수색·구조 작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남아시아 지역에 변덕스러운 폭우가 잦아지면서 산사태 피해도 더욱 커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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