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열악한 경남 응급의료 개선해야"..조례 제정 토론회

경남도의회, 응급의료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이영실(비례) 의원은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수훈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경남 응급의료 현황 및 체계 개선 필요성'과 이영실 도의원의 '조례안 주요내용 및 제정방향'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영실 의원은 "경남 응급의료 현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이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체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옥선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성춘 창원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 김화식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정백근 경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조례안 주요 내용에 대한 제언과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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