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전라북도경찰청·전라북도하나센터·전주고용복지센터·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전북도의 북한이탈주민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신변보호·교육지원·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전라북도경찰청·전라북도하나센터·전주고용복지센터·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전북도의 북한이탈주민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체 명칭인 ‘하나민’ 사용에 대한 안건이 다루어졌다.
전북도는 현행 북한이탈주민 지칭 용어의 ‘이탈’이라는 부정적 어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7월 도민제안 공모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하나민’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소관부처인 통일부 질의를 통해 현행 ‘북한이탈주민’과 ‘하나민’을 병행하는 것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 답변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전라북도의회 대정부 건의안에서도 다뤄진 만큼 추이를 살펴보며, 도내 탈북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22년도 전북하나센터 위탁법인 공모에 관한 사항 등 총 7개 기관별 보고사항을 다루며, 북한이탈주민의 폭넓은 지원을 위한 방안도 논의 됐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더 이상 북한이탈주민은 낯선 이방인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이자 자랑스러운 전북도민”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찐명' 박찬대 민주 원대…與 "민심은 오만함에 가장 냉혹"
-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 기획조정실장
- 구인난 속 與 중책 맡은 황우여…'전대 룰 개정' 쇄신 앞장설까
- 이한주 창업주의 'AI 선구안'...베스핀글로벌, 글로벌 첫 흑자 청신호
- 자서전 플랫폼 플로션, 가정의 달 맞아 할인 이벤트 진행
- ICTK, 공모가 상단 초과한 2만원 확정…경쟁률 783대 1
- 초등학교 인근 목욕탕에 비밀통로…강남 성매매 업소 적발
- 부산 모든 초등학교, 방학 중 ‘늘봄썸머스쿨’ 운영…공백 없는 돌봄·교육
-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경제적 위상 하락한 부산, 강점 살려 극복 가능”
- 토이트론, 아쿠아비즈 론칭 기념 산리오 캐릭터즈 세트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