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주문 막막하다고?..동대문구, 유튜브로 사용법 특강

패스트푸드점·카페·열차 예매 등 상황별 영상 제작

서울 동대문구의 '키오스크 사용법' 유튜브 화면(동대문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유튜브로 교육한다고 20일 밝혔다.

터치 스크린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키오스크는 최근 은행, 병원, 마트, 식당, 공공기관 등에서 도입하고 있다. 사람 대신 기기로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는 탓에 키오스크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은 이용하기가 어려웠다.

동대문구는 유튜브 채널 '동대문구 구민 교육장'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방법 영상을 올려 구민들이 자택에서도 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패스트푸드점, 카페, 열차 예매, 무인민원발급기, ATM, 병원 등 상황별로 10분 분량 영상을 제작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교육을 잘 준비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