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58% 백신 접종, 일상회복 긍정적

이종익 2021. 10.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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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민 백신접종 완료자가 58%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접종현황은 1차 접종자가 49만5288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39만7247명이다.

천안시 전체 인구 68만3453명(외국인 포함) 대비 1차 접종률은 72.4%, 접종 완료자의 비율은 58.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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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천안시 "일상회복 눈앞"…추가접종도 시작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접종, 고위험군 추가접종

천안시 예방접종센터. 뉴시스DB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민 백신접종 완료자가 58%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접종현황은 1차 접종자가 49만5288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39만7247명이다.

천안시 전체 인구 68만3453명(외국인 포함) 대비 1차 접종률은 72.4%, 접종 완료자의 비율은 58.1%다.

천안시는 18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무리 없이 인구대비 70% 이상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기본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로 돌파감염 등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요양(시설)병원 입원·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진행하고 있다. 접종완료 후 2개월이 지난 면역저하자 등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예약대상자에게는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10월 25일부터 시작된다.

면역저하자는 지난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내달 1일부터 접종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미접종자의 접종과 전국 코로나19 발생 추이가 지속되는 만큼 방역 수칙 준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선제적인 위드 코로나 대비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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