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튀기는 로봇' 나오나..교촌에프앤비, 로봇 제조업체와 맞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1. 10. 20.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로봇 제조업체 뉴로메카와 손잡고 협동 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기도 오산시 교촌 본사에서 뉴로메카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치킨 튀김 과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에 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로봇 제조업체 뉴로메카와 손잡고 협동 로봇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기도 오산시 교촌 본사에서 뉴로메카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치킨 튀김 과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에 대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동 로봇을 활용한 치킨 조리 자동화 연구 개발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협동 로봇은 교촌치킨 레시피에 맞는 전용 로봇으로 튀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또 튀김 과정 외 반죽 및 소스 도포 등 치킨 조리의 전 과정에도 로봇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은 협동 로봇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제품 품질 유지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동 로봇 개발 협력은 가맹점주 및 직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협동 로봇을 통한 보다 나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