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파이시티 혜택은 MB 결정..이재명은 직접 결재"

하종민 2021. 10.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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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파이시티와 관련한 혜택은 이명박 서울시장 말기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파이시티와 관련해 "오 시장이 파이시티 기능 재정비 방안을 보고받았다. 각종 심의위원회 건축허가 모두 오 시장 때 진행된 일"이라며 "파이시티가 이제 하림으로 넘어가고, 하림이 무지막지한 민간개발을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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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치적 개념짓기 말고 정책적 질문 해달라"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1.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이종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파이시티와 관련한 혜택은 이명박 서울시장 말기에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시장 취임 후 선거 때 제기된 문제에 대해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파이시티와 관련해 "오 시장이 파이시티 기능 재정비 방안을 보고받았다. 각종 심의위원회 건축허가 모두 오 시장 때 진행된 일"이라며 "파이시티가 이제 하림으로 넘어가고, 하림이 무지막지한 민간개발을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에 대해 "중대한 큰 혜택으로 느껴질 변화는 이명박 시장 말기에 결정됐다"며 "2006년 5월에 이미 상업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도시계획 시설 변경이 결정됐다. 이명박 시장이 용역을 시켜놓고 나갔는데 제가 결과를 보고받은 것으로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역 결과도 결론 내릴 자리가 아니다. 마치 시사인에서 결론내린 것처럼 써서 현재 정정보도를 요구했다"며 파이시티와 관련한 인허가권을 남용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거론하며 "이재명 지사는 직접 (대장동 관련 문건을) 결재했다고 했다. 제가 보고받은 것은 두어 개인데 본질적인 보고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 개념짓기 하지 마시고 정책적으로 질문해달라. 정책적인 질문에 답변하겠다"고 반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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