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생명사랑 약국' 협약 체결

이서영 2021. 10. 20.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이란 약국을 방문한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복약지도와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관내 약국 1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하며 생명사랑약국 지정 현판, 홍보용 약봉투 제공 등 지역사회 체계 기반을 구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서비스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약사회와 ‘생명사랑 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이란 약국을 방문한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복약지도와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주는 우리 동네 생명지킴이 사업이다.

'생명사랑약국 업무협약식'에서 담양군과 담양군약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협약을 통해 관내 약국 1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생명사랑약국을 운영하며 생명사랑약국 지정 현판, 홍보용 약봉투 제공 등 지역사회 체계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내년부터 모든 약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민의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