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두환 정권은 독재정권" 윤석열 겨냥 비판

이창재 입력 2021. 10.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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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력 대선후보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20일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정권이 쿠데타와 5.18빼고 정치를 잘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비판 강도를 높였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두환 정권은 독재정권이다.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정권이 정치 잘했다고 하니까.우리가 전두환 정권의 독재세력과 선을 긋는 데 몇 년 걸렸느냐"며 "지난번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광주 5.18 묘역에 가서 무릎까지 꿇고 눈물을 흘렸는데 다시 연결시키니 당도 입장이 난감하게 됐다"고 맹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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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나란히 대구에서 기자회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유력 대선후보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20일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정권이 쿠데타와 5.18빼고 정치를 잘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비판 강도를 높였다.

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전두환 정권은 독재정권이다.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정권이 정치 잘했다고 하니까….우리가 전두환 정권의 독재세력과 선을 긋는 데 몇 년 걸렸느냐”며 “지난번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광주 5.18 묘역에 가서 무릎까지 꿇고 눈물을 흘렸는데 다시 연결시키니 당도 입장이 난감하게 됐다”고 맹 비난했다.

20일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홍 의원은 이어 윤석열 후보 부인 비리 건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도 날을 바짝 세웠다.

그는 “민주당이 윤 후보 부인 사건을 다 조사했다. 고발 사주 사건도 공수처에서 그 정도 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면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를 불러서 조사하면 윤석열 관련설이 다 나온다”라며 “하지만 그것도 지금 안 하고 있다. 왜 안 하고 있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방송에서 우리는(민주당은) 윤석열을 원한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있다"면서 "이재명과 윤석열이 대선을 가게 되면 범죄 혐의자끼리 붙는 대선이고 그러면 우리가(국민의힘이) 이재명을 탓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피장파장 대선 치르려고 하는데 그것을 국민과 당원이 알아야 한다”며 “국감장에서 이재명 후보 태도 봤지 않았느냐 TV토론이나 대선에서 똑같이 행동할 것인데 그것을 윤석열 후보가 잡을 수 있겠느냐”며 윤 후보를 연신 몰아세웠다.

홍 의원은 이날 최근 영입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나란히 자리를 함께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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