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개발원, 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은 노동조합(위원장 현대식)과 20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11월 13일 기본협약 체결을 거쳐 14개월 간 총 11회의 본 교섭과 실무회의를 거쳐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현대식 위원장은 "노사 단체협약 체결로 근로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노동조합 활동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으로 사측과 소통해 근로자가 업무에 정진할 수 있는 발전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은 노동조합(위원장 현대식)과 20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은 지난해 11월 13일 기본협약 체결을 거쳐 14개월 간 총 11회의 본 교섭과 실무회의를 거쳐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협약내용은 △근로환경 개선 △복리증진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이며, 총 115개조로 구성돼 있다.
지대범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 간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사 화합으로 기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식 위원장은 "노사 단체협약 체결로 근로자의 권리 향상을 위한 노동조합 활동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적극적으로 사측과 소통해 근로자가 업무에 정진할 수 있는 발전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촉진 및 전자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된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그간 노사협의회로 운영돼 오던 노사관계를 정리하고, 지난해 8월 18일 개발원 노동조합이 정식으로 설립됐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배우` 김선호, 의혹 인정 "내 불찰…진심으로 사과"
- 생수병 물 마신 남녀 직원 쓰러져…2주전 비슷한 사건, 결근 직원 극단 선택
- "미 열차에서 40분간 성폭행…승객들은 끔찍한 장면 폰카에 담기만 했다"
- "쓰레기차 꽉 잡아라"…매미처럼 달라붙는 사람들, 그 이유가 `충격`
- 흰페인트 칠한 200명 단체 누드 촬영…이스라엘 정부는 항공비 부담
- 반도체 중심 `수출 회복`… 경제성장률 2.6%로 상향 조정
- 수익성 악화에 적자 우려… 내년 車보험료 오를까
- "SW 따라잡자" 정의선, 혁신의지 반영
- 석달 만에 꺾인 美물가… `9월 인하론` 불씨 타오를까
- "하반기야 기다려"… DL·대우, 한남·강남서 수주 `0` 깬다